여러분 안녕하세요, 3분 개꿀입니다.
대한민국이 가나에 3:2로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는데요,
경기 내용은 어땠고, 향후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합니다. 3분 내 알짜배기 정보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나에게
3대 2로 패배하였습니다. 이번 경기로 한국은 1 무 1패(승점 1)가 되며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반면에 가나는 1승 1패(승점 3점)로 16강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현재 H조에서는
포르투갈이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입니다. 이번 가나전 경기에서는 조규성 선수가
한국 선수 최초로 한 경기 2골이라는 기록을 세운 상태이지만, 패배하여 참으로 아쉬울 따름입니다.
한편, 앤서니 테일러 주심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가나와 대한민국의 경기에서
주심을 맡은 테일러는 마지막 코너킥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심판의 공정성 결여라는 문제로 한국과 전 세계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심판이 마지막 코너킥을 허용하지 않은 것과 관련하여 항의한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레드카드를
주며 퇴장시키기도 하였는데요, 이 때문에 벤투 감독은 다음 포르투갈전에서 경기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경기 후 패배에 슬퍼하는 손흥민 선수에게 다가와 셀카를 찍는 가나 대표팀의 스태프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슬퍼하고 있는 중 다가와 '셀카'를 찍으려는 포즈를
취하였고 같은 가나 스태프가 이를 저지하였으나, 해당 장면이 전 세계적으로 송출되며
문제가 커졌습니다.
벤투호의 16강 진출 전망은 사실 정말 어렵습니다. 현재 한국은 조 3위, 포르투갈은 조 1위로
16강 확정, 한 자리를 놓고 승부를 펼쳐야 하는데요, 우루과이가 4위, 가나가 2위로
각 축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으로서는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 합니다. 가장 큰 전제조건은
한국이 포르투갈에 반드시 승리해야 16강 진출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이며, 승리하더라도
가나가 우루과이에게 이긴다면 한국은 16강에 진출할 수 없으며 가나와 우루과이가 비기거나
우루과이가 승리하는 경우에는 골득실, 다득점 등을 따져야 합니다.
한편, 한국과 포르투갈 경기는 12월 3일 00시00분에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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